안녕하세요.
라케스 다말라입니다.

EBS 촬영팀으로부터 의뢰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예전의 조직폭력배였던 두 분 중 한분이 용서를 구하고, 다른 한분이 그 용서를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과정을 촬영하였습니다.
랑탕트레킹과 보다나트 사원의 방문을 통한 반성의 시간, 다딩 마을에서의 봉사활동과 샤먼과의 만남 등 모든 과정을 제가 가이드하였고, 필요한 모든 상황에 대해 최선을 다해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방송일은 2013년 4월 18일(목) 밤 9시 50분이라고 하였습니다.
네팔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시면서,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출연이 되는지 모르겠네요.하하.
지금 저는 네팔에 있어서 방송을 보지 못하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 분들이 한국 가신 후, 촬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셨는지, 또다른 팀으로부터 의뢰가 왔었습니다.
이번에는 ‘무당이 된 전직 경찰관과 그의 아버지’였습니다.
두분과 촬영팀이 네팔에 오셨으며, 오늘부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보다나트, 스와얌부나트, 창구나라얀, ABC어라운드 쪽으로 계획이 잡혔습니다.
방송일이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즈음에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랄리구라스도 참 아름답게 피었었지요.

네팔에 방문하시면 대자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 사람들의 순수함에 반하실 것입니다.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