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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트레킹 정보

NEPAL

  • 면적
  • 14.7만km2 (한반도의 약 2/3)
  • 인구
  • 약 3,200만명
  • 수도
  • 카트만두(인구 약 500만명)
  • 민족구성
  • 아리안계 인종이 인구의 절반 차지, 그밖에 30여 민족으로 구성
  • 종교
  • 힌두교(80%이상), 불교(12%), 기독교, 이슬람교
  • 언어
  • 네팔어(국어) 그리고 민족마다 따로 언어가 있다.
  • 통화
  • 루피(Rupee)
  • 전압
  • 220V(한국제품 그대로 사용 가능함)
  • 시차
  • 한국보다 3시간 15분 느림
  • 계절
  • 6,7,8월은 여름(우기), 9,10,11월은 가을, 12,1,2월은 겨울, 3,4,5월은 봄(9월부터 6월초까지는 관광하기 좋다.)
  • 국경나라
  • 북쪽에는 티베트 그리고 동, 서, 남쪽은 인도
  • 정치
  • Multiple Democratic system (2008년부터 Republic of Nepal임)
  • 근무일
  •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고 토요일은 쉰다.
  • 비자
  • 관광목적으로 네팔에 입국할 경우 공항에서 관광비자를 받을 수 있다.
    -비자피(15일($25), 30일($40), 90일($100)-멀티비자만 발급), 여권사이즈 사진 1매, 비자양식이 필요

Himalayas

히말라야 산맥은 인도 대륙과 중국의 티베트 고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산맥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으로 해발 7,300m 이상의 고봉이 30여개나 분포하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도 히말라야 봉우리 중 하나이다. 히말라야(himalaya)는 고대 산스크리트어의 눈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가 결합되어 생긴 말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을 의미한다. 네팔, 인도, 파키스탄, 중국, 부탄에 걸쳐 있는 대습곡 산맥인 히말라야 산맥은 북서쪽에서 남동 방향으로 활 모양을 그리며 파키스탄과 인도북부, 네팔, 시킴, 부탄, 티베트 남부까지 뻗어내리고 있다.

트레킹

원래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소림자를 찾아 집단 이주하던 형태에서 비롯한 말로 '소달구지 여행'을 뜻하나 지금은 '집단여행이나 탐험', '도보여행'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산을 오르면서 여행을 하는 것을 트레킹이라 부른다.

트레킹의 목적

트레킹은 결코 산악훈련이 아니라, 개나리 봇짐 하나 달랑 메고 떠나는 소풍이다. 트레킹을 가는 목적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산을 오른다고 해도 등산처럼 고통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히말라야의 산기슭을 즐겁게 오른다는 느낌이다. 오르는 지역은 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권이므로 걷는 길도 마을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다. 대자연의 한가운데를 걷는 일도 있지만 비교적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적인 여행일 때가 많다.

트레킹시 참고사항

여행시에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십시오.(꼭 필요한 것 위주로)

등산화는 볼이 넓고, 목이 길며,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준비하십시오.

여름철 : 수건 대용으로 스포츠 타올을 준비하면 냄새도 안나고 1개만 있어도 편리합니다.

여행시에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십시오.(꼭 필요한 것 위주로)

가지고 가실 물건은 카고백이나 가방, 배낭 등에 준비하십시오.

빨래하기 힘이 드므로 속옷과 양말을 넉넉히 준비하십시오.

여름철 : 작은 우산, 비옷, 슬리퍼를 꼭 준비, 샌들은 평지에서 가끔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 방한모, 따뜻한 장갑, 우모복, 내복을 준비하십시오.

전자제품은 크기가 작은 것으로 준비하시고, 밧데리도 여분을 가져 오십시오.

침낭, 옷가지 등이 비에 젖을 수도 있으니 집에 있는 일반 비닐봉지를 큰 사이즈로 넉넉히 준비하십시오.

담배, 카메라 필름을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고 최근 제품입니다.

좋은 것으로 준비해야 할 품목은 침낭, 등산화입니다.

높은 곳(3,000m이상)에 오르면 밤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방한의류를 꼭 준비하십시오.

침낭(슬리핑백)은 다운 함량 여름철 1,100g 겨울철 1,300g이 적당합니다.

스틱(등산용 지팡이)은 한 쌍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여행보험을 가입하시면 좋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내에 보험회사 출장소 있음)

지도 - 트레킹에 필요하니 카트만두에서 구입하십시오. (지역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음)

여권분실 후 재발급 시, 항공권 리컨펌 대행 시에 여권복사본이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읽을 책을 1~3권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함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스 버너는 비상용 또는 예비용으로만 사용하게 됩니다. 롯지에서는 개인적으로 취사를 할 수 없습니다.
※ 여행자가 많이 다니는 지역에서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 꼭 준비할 필요는 없음

커피믹스, 녹차 등을 즐기시는 분은 잊지 마시고 챙기세요. 참고로 이곳의 커피는 한국과 맛이 다릅니다.

수통은 주둥이가 큰 제품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침낭속에 넣고 자면 따뜻하고, 또한 수통 물속에 녹차 티백 1개를 넣으면 다음날 운행시 식수로도 훌륭합니다.

카트만두 또는 포카라의 장비점에서는 침낭(1일 50~100루피), 우모복 등을 대여해 줍니다.

네팔은 잔돈(10, 20, 50, 100루피)이 귀한 나라입니다. 규모가 있는 호텔, 롯지, 가게, 음식점에서는 되도록 고액권(500루피, 1,000루피)을 사용하여 잔돈을 모으시고, 트레킹 도중 만나는 작은 가게(티숍)에서는 잔돈으로 셈을 하십시오. 또한 인도와 달리 찢어졌다고 돈을 받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트레킹을 하려면 트레킹퍼밋을 받아야 합니다.(TIMS카드+국립공원 입장료)

TIMS(Trekker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 서로 다른 루트로 트레 킹하는 트레커들의 트레킹정보와 개인신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긴급사고시 파악 및 대처를 신속히 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① 발급비 : FITs(Free Individual Trekkers)는 $20로 그린 TIMS카드를, 그룹트레킹인 경우는 1인당 $10로 블루 TIMS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② 발급준비물 : 여권, 여권사이즈 사진 2매, 발급비
③ 발급장소 : 카트만두와 포카라에 있는 Nepal Tourism Board(NTB)와 카트만두 Maligaun에 있는 TAAN(Trekking Agencies' Association of Nepal) 사무소, 카트만두 타멜 Satghumti에 있는 TAAN 카운터와 포카라에 있는 TAAN 사무소에서 발급합니다.

국립공원 입장료

① 에베레스트, 랑탕, 라라, 치트완, 마칼루, 셰이폭순도 국립공원 : 3,390루피
②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칸첸중가(Conservation Area) : 2,000루피

트레킹퍼밋 비용이 추가로 지정되어 있는 특수지역이 있습니다.

① 돌파 지역 : 어퍼돌파(10일까지 $500, 11일째부터 하루에 $50씩 추가), 로워돌파($10/1주)
② 무스탕 지역 : 10일까지 $500, 11일째부터 하루에 $50씩 추가
③ 마나슬루 지역 : 7일까지 $70, 8일째부터 하루에 $10씩 추가(9월~11월), 7일까지 $50, 8일째부터 하루에 $7씩 추가(12월~8월)

트레킹 준비물

여권, 여권 복사본 1매, 항공권, 사진 4매, 신용카드, 비상금(US$)

등산화, 슬리퍼, 소형배낭(25ℓ ~ 35ℓ), 보조가방, 카고백, 침낭(Sleeping Bag) - 침낭은 대여가능

선글라스, 등산용 모자, 방한모, 등산용 양말, 헤드 또는 핸드랜턴, 스틱(등산용 지팡이), 수통

손톱깎기, 다용도 칼, 실, 바늘, 카메라, 밧데리, 읽을 책, 메모수첩, 볼펜

썬크림, 화장품, 입술연고, 수건, 치약, 칫솔, 비누, 샴푸, 화장지, 생리대

간식 - 초콜릿, 사탕, 건빵, 치즈, 대구포 등 기호식품 - 커피믹스, 녹차 등

비닐봉지(큰 사이즈), 소형 자물쇠, 가이드 북, 트레킹 지도(카트만두에서 구입)

장갑, 스카프, 속옷, 양말, 반바지, 티셔츠, 바지, 긴팔셔츠

내복 1벌, 기타 방한 옷가지, 파일자켓, 윈드자켓, 우모복, 비옷 1벌

상비약(지사제, 항생연고, 대일밴드, 두통약, 소화제, 항생제, 알레르기 연고, 감기약, 이뇨제 '다이아막스')

밑반찬 - 고추장, 깻잎, 젓갈, 포장김치, 양념 김, 장아찌 등 밑반찬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산골마을 어린이들에게 볼펜을 선물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사탕, 초콜릿은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함)

※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만 골라서 챙기면 됩니다.

롯지란?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실 때, 산 속에서 잠은 어디에서 자게 되나 걱정이실 것입니다.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랑탕지역 등 대부분의 히말라야에는 '롯지(Lodge)'라는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한국의 산장과 비슷한 곳입니다. (설악산의 대청봉 산장, 지리산의 세석산장 등) 침낭만 준비하시면 충분히 잠을 주무실 수 있습니다. 롯지 각 방의 나무침대에는 스펀지가 깔려있고 매트리스를 따로 준비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롯지들이 산 속에 있고, 큰 마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화가 없기 때문에 예약이 불가능하고, 당일 직접 가서 방을 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트레킹 코스에는 많은 롯지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예약없이 숙박 가능합니다. 핫샤워도 가능하고(물론 돈을 지불하셔야 하고요.) 화장실은 대개 공동 화장실입니다. 이들 롯지에서는 간단한 생필품, 배터리, 생수, 초콜릿, 사탕, 휴지 등을 팔고 있으니 많이 이용햐 주셔서 산 속 마을 경제에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롯지에서 파는 음식으로는 달밧, 볶음밥, 짜우짜우(네팔라면), 삶은 감자, 서양식 + 네팔식 간단한 식사 등이 제공됩니다.

고산병이란?

신체적으로 큰 무리가 따르지 않는 일반인이 동행한 트레킹 전문 가이드의 지시를 잘 따라주면 2,500m ~ 5,500m까지 올라간다해도 심한 고산병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전문 가이드 없이 무거운 짐을 메고 일정을 무리하게 잡아 산을 오른다면 100% 고산병 증세가 나타난다. 고산병은 실제로는 병이 아니다. 산소가 부족한 높은 곳에 오르면 인간의 신체는 부적당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신체에 대해 적응시간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두통, 호흡곤란, 구토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가장 빠른 치료법은 고도가 낮은 지역으로 빨리 내려가는 방법이 최고이다.

예방법은 술, 담배를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며(하루에 3리터 이상) 과로를 피한다. 참고로 고산병 발병시 응급처치책으로 가모우백(기압을 높여주고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해주기 위해 만든 기구)응 사용하기도 한다. 단 가모우백 사용 후 빠른 시간 내에 고도를 1,000m 낮춰야 한다.

고산병이란 단어를 들으면 먼저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나무나도 생소한 병명이기 때문입니다. 모르고 마주치면 무섭지만 알고 나면 큰 위험이 없는 일종의 고소증세이니까 아래의 내용을 잘 숙지하신 후에 트레킹으르 하십시오.

히말라야 전문 가이드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고산병을 이기는 방법

1. 무조건 천천히 걷는다.

트레커들 중에서 고산병에 걸리는 사람들의 태반은 너무 빨리 걸었기 때문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시, 국내산행을 다니던 속도로 올랐다가는 90% 이상 쓰러집니다. 그러니 무조건 천천히 걸으십시오.
참고 - 매일 아침 7시에 트레킹을 시작하고 오후 3시 30분경 마치는 것으로 해 두시면 매우 좋습니다.
아주 천천히 걸어도 하루에 오르고 내리는 목표 거리를 충분히 가실 수 있으니 전문가의 말을 믿고 천천히.

2. 처음 시작할 때 체력 좋다고 서두르지 말자.

고산 트레킹에서는 처음 2~3일이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때 고소적응에 실패하면 트레킹 내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네팔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이 한국인의 눈에는 그저 답답하게 보입니다만, 그것은 단지 우리의 시각일 뿐이며 그들이 우리를 볼 때는 "한국 사람은 언제나 빨리 빨리"입니다. 좋은 체력은 트레킹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똑같이 나눠서 아껴 쓰십시오.

3. 가쁜 숨쉬기가 반복되면 안된다.

숨이 가빠지면 깊은 호흡을 할 수 없습니다. 트레킹에서는 땀을 흘려야 할 이유가 없습니까 숨이 가빠지지 않게 천천히 걸으세요. 10분 빨리 걸으면 또 10분을 쉬게 됩니다. 빨리 걷고 쉬고, 또 빨리 걷고 쉬고를 반복하지 마세요. 똑같은 걸음으로 쉬지않고 천천히 걸으며 안정된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4. 저녁 식사량을 줄인다.

체력을 보강한답시고 저녁에 과식을 하면 고산병에 걸릴 확률이 큽니다. 위장은 사람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소화운동을 합니다. 운동하는 동안 산소가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 위장을 빨리 쉬게 합시다.

5. 장시간 수면을 취하지 않는다.

수면 중에는 깊은 호흡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때 몸안으로 들어오는 산소량이 줄어듭니다. 트레킹 중에는 6~8시간 정도가 적당한 수면 시간입니다. 저녁에 조금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납시다.

6. 술과 담배를 멀리 하고, 수분 섭취는 자주 한다.

술은 고산병 극복의 최대 적입니다. 반면 고산병의 제일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요, 등산 중에 담배를 줄여야 한다는 얘기는 따로 할 필요가 없겠죠?
고산지역은 급도가 적고 자외선이 강해 몸에서 수분이 빨리 빠져 나갑니다. 혈액 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그러면 몸의 각 기관에 원할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틈나는대로 물, 차, 음료 등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 줘야합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갈증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마셔야합니다.

7. 무리하게 고도를 올리지 않는다.

하루 평균 500m 이내의 고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걷는 길이 편안하다고 무리해서 1,000m 이상 고도를 올리면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3,600m와 4,300m부근에서 각각 하루정도 고도적응을 위해서 휴식하도록 합니다.

8. 트레킹 장비를 잘 챙긴다.

따뜻한 옷가지, 침낭, 윈드자켓 등 트레킹 장비를 충실하게 준비하세요. 고산지대는 언제든지 날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준비없이 악천후를 만날 때 고산병도 함께 찾아옵니다. 고산병은 장비 부족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 상태에서 급격히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십시오.

9. 몸을 따뜻하게 한다.

추운 날씨에 목욕을 하면 몸은 바로 수축합니다. 그러면 모세혈관을 따라 흐르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 것이고 이에 따라 산소의 흐름도 원활하지 못합니다. 수면을 취할때도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합니다. 트레킹 도중 휴식을 취할 때는 꼭 몸이 식지 않도록 겉옷을 입으세요.

10. 고산병 약은 따로 없다.

약을 먹었다고 해서 고산병이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 증상을 조금 완화시키는 것 뿐입니다. 고산병 약은 따로 없습니다. 유일한 약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걷는 것입니다.
참조1. 두통이 심하면 타이레놀, 펜잘 등 두통약을 복용하고, 허파에 물이 차서 호흡이 곤란하거나 팔, 다리, 얼굴이 부으면 이뇨제 Diamox를 복용합니다. 그런데 다이아목스는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하고 복용방법은 의사 또는 약사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2. 외국 서적에 보면 마늘스프, 물을 많이 마시면 고산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만... 뚜렷한 효과를 경험했다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주의할 점은 몸이 부었을 때 가이드북만 믿고 계속 물을 많이 마시다가 나날이 부종이 심해져 결국 트레킹을 포기했다는 사람이 여럿 있으니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는 행동은 삼가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참조3.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오고, 호흡이 곤란하면 고산병 초기증세라고 생각하십시오. 만약 고산병 증세가 심해 더 이상 트레킹을 할 수 없는 상태이면 서둘러 밑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가장 빠른 치료법은 해발고도 500m ~ 1,000m 까지 빠른 속도로 낮춰주는 것입니다. 보통 아래 지역으로 내려오면 증세가 호전되므로 이후 상태를 봐가면서 다시 올라갈지의 여부를 생각하십시오.
참조4.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하산합니다. 누군가가 환자와 함께 내려오고 밤중이라도 내려옵니다. 환자는 정상적인 판단능력이 없으므로 주위에서 강제로 산을 내려가게 해야 합니다. 포터와 야크, 말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으며, 아주 긴급한 경우는 헬리콥터의 출동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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