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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 라케스 다말라, 내가 보는 남편
04-09-12관리자4,3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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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 카일라스앞에서



제 남편 라케스 다말라입니다. 네팔사람으로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두시간 걸리는 다딩(Dhading)이라는 마을에서 도보로 3시간정도 소요되는 산골마을출신입니다.

 

키는 작으나 용모단정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다딩(소도시입니다)에서 자취해가며 고등학교까지 공부하고, 카트만두 트리뷰반대학으로 유학을 와서 대학때부터 트레킹회사에서 가이드로 아르바이트해가며 수학&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후 사회사업하는 형님과 회사를 차려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이드하면서 많은 유러피안(특히 독일사람)과 대만사람들을 주로 가이드하였고, 몇년전부터 한국의 유니소니언 교사그룹을 직접 가이드해왔습니다. 영어가 유창하여 가이드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듯합니다. 아래직원들보다 남편이 직접 가이드해줄 것을 많이 요청받고 있습니다. 주로 히말라야 트레킹을 가이드하는데, 네팔전지역과 티벳 카일라스, 인도북부지역 히말라야(칸첸중가)전문입니다.

 

저랑 결혼(2004년 2월 13일)후 현재 대전의 한남대학교에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목적은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사람들을 직접 트레킹가이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04년 9월 현재 중급반에 재학중인데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취미는 등산과 축구이며 특기도 역시 등산입니다. 축구, 테니스광이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입니다.

 

위의 사진은 티벳 카일라스(성산이라고도 하죠)앞에서 맑은 날 찍은 사진인데, 속설에 의하면 맑은 날 카일라스를 제대로 보는 것은 신의 축복이 있는 행운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힌두교와 불교의 성지이므로 보통 카일라스까지 가는 성지순례도중 죽는 것도 영광이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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