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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 두번째 네팔방문
04-10-12관리자6,718회

*두번째 네팔방문을 하며*

 

여름철 네팔은 우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사계절중 많지 않습니다. 아주 높은 지역이 아니면 낮은 곳에서 구름이 많기 때문에 깨끗한 설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부의 돌포처럼 고지대에는 여름에도 트레킹이 좋지만 다른 지역은 트레커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은 여름철에도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우리 그룹은 래프팅과 포카라, 카트만두관광만 며칠간 하였습니다.

 

다시 만난 라케스는 아주 씩씩하고 활기있어 보였습니다. 우리그룹을 마중하기 바로 전에 한달가량 홍콩여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매우 반가워하며 조금은 어색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아뭏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일부인 네팔초등학교(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지은 학교)에 학용품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방문도 하여 순박한 네팔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여름방학중인데도 손님이 온다고 하여 몇시간씩 걸어서 내려와 황송한 손님접대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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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 네팔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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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학교선생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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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 페와호숫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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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의 데이비드 폭포

 

6개월만에 다시 온 네팔은 다시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관광지의 물건이며 사람들의 모습이며, 길거리풍경등 새로운 변화를 느끼며 이곳도 사람사는 곳이구나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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