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의 매캐한 매연을 뒤로 하고 비포장 도로를 터덜거리며 긴시간동안 룸비니까지 달리는 긴 버스안에서의 지루함을 임사장님의 재담으로 버스멀미와의 전쟁을 끝내고 다시 치트완을 찾았는데, 웬걸 이런 낙원같은 풍경에 그림같은 정원에 너무 좋은 휴식처라고 생각하며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죠.
휴가온 사람들 |
위의 사진은 치트완파라다이스 리조트로 놀러 온 네팔의 귀족층 사람들입니다. 그 리조트는 네팔의 일반사람들은 올 수 없고 외국인관광객과 부자귀족들만 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 이 사람들은 모두 모여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며 신나게 잘 놀더군요. 가난한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이렇게 여유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치트완은 매해 우기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폭우로 인한 물난리로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 게스트하우스가 물에 잠겨서 수리, 수선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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