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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감사합니다.
06-04-19풍아3,647회

글재주가 없어 후기를 쓴다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이제까지 미루다 글 남깁니다.

 

여행지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가야하는데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게로 거의 무방비상태로 가서 지금도 생각하면 아쉽고 낯 뜨겁습니다.

 

도착부터 어찌할까 싶었는데 얼릉 알아봐주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음. 네팔이라 ... 뭐랄까... 말이 좀 안통해서-저의 짧은 언어력 덕에 ^^;- 그렇지 별 위화감이나 이런점은 없었구요.

현지인과 유사한 저희의 외모덕에 여행오신 한국분들이 놀랐다는 ^^;;;

 

여행은 저희가 택한 코스가 편한 코스라 힘든점은 없었구요. ABC를 하지 못한점이 못내 아쉽게 남습니다.

 

 

생각할 수록 정이 가는 . 다시 가고픈 . 그리고 왠지 내 고향같은. 그런 곳.

 

네팔로 가시는 분들에게 몇가지 정보를 드린다면, 가실때 네팔에 대해 공부를 조금 하시고 가시면 더 즐겁고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을거라는 점.

 

그리고 술 많이 드시고 그러지 마시라고...--;즐기시는 건 좋은데 너무 과하셔서 불미스런 모습을 보이시는 분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여행객중에 우리나라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근데 가는 비행기며 공항이며 여행지며 지켜야할 것들을 많이 안지키셔서 저희가 보기에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외국인이 볼때는 어떨런지, 외국에 나가면 저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이라는 걸 잊지 마시구,  행동하시면 어떨런지...

 

일행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자분, 네팔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오세요. 저는 많은 애기를 나누지 못했더라구요. 그저 자연앞에 한없이 작은 나를 느끼기에 바빠서 ... 좀더 많이 애기하고 친해졌음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하나 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다녀와서 기억은 자꾸 희미해지고 남는 건 사진이더라구요.

즐거운 순간 순간 많이 남겨오세요.

 

글고 짐이 많지 않으시다면  그곳 아이들에게 줄 필기구같은거 좀 가져가세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자연을 벗삼아 행복하게 사시는 네팔인들과 부데끼며, 많이 느끼시고 즐거운 맘으로 지내시다 돌아오시는 여행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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